TalkFile 기도편지 2025.10.27

주후 2025 년 10 월 27 일

할렐루야! 선교의 주인 되시며, 또한 마장 성경번역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몇 주간, 하나님께서 여전히 불꽃같은 눈으로 살아서 역사하시며 일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깊이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놀라운 감사와 감격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먼저, 김선교사와 마장 동역자들은 지난 2 주 동안 구약의 12 권의 소선지서 자문위원 점검을 무사히 마침으로써 구약 39 권 전권의 자문위원 점검이 완료되었기에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물론, 앞으로 마장어 성경전서가 봉헌되기까지는 마장커뮤니티 점검, 교정작업, 녹음, 조판, 인쇄, 배송 등의 수많은 과정이 남아 있어서 최소 3 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날이 오면 이미 봉헌된 신약과 완역된 구약아 하나 되어 마장 성경 전체가 봉헌되는 감격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지금부터는 영적으로 더욱 긴장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도 사탄의 많은 공격과 방해가 있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출간되는 마지막 단계에는 더욱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원수의 공격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7 년 12 월 27 일 신약성경이 봉헌되기 전까지 동역자들의 갑작스러운 사고, 건강의 악화, 사이버 공간에서 갑자기 사라진 원고와 이메일 등의 사건을 경험했기에 여러분의 더 간절하고 뜨거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마장 동역자들이 건강하게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역활을 잘 감당하는데, 지혜와 능력이 더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미 번역된 신약성경, 창세기, 시편이 수많은 마장 마을의 주일 예배와 주일학교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각종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앞으로 봉헌될 구약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이 저들의 영과 혼을 쪼개서 생명으로 이끄는 말씀이 되도록 꾸준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가 감사하며 주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는 것은 선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잃어버린 자를 사랑하시되. 특별히 마장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 안에서 그분의 신실하심을 신뢰합니다.

욥기 42:2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니 주께서 하고자 하시는 일을 능히 막을 자가 없나이다.”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남선교사는 계속해서 현지인 후계자를 훈련하고 역할을 이양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본이는 사회복지사로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예닮이는 일과 대학원 마지막 가을 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두 자녀가 먼저는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께서 채워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의 사역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듯이 올해도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참 빠른 세월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모두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장어 구약성경 봉헌을 위해 달려가는,김명환, 남화수, 김예본, 김예닮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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