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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보고 (이현호/김성덕)

캄보디아는 우기에 접어 들어 매일 몬순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최근 어느 한국대학생 단기선교팀이 이곳을 방문해서 지역 공립학교에서 파이톤을 가르쳤는데, 저희 교회 학생이 '파이톤'을 배웠다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캄보디아도 시골에서도 디지털교육(AI)에 대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디지털(AI)교육은 어린 아이들을 전문 프로그래머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 '논리적' 문제해결을 하게 도와 주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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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역코딩센터를 운영하는 스탭에게 STEM (디지털)교육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런 스마트폰, 비싼 랩탑이 필요 없고 오로지 종이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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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회는 코로나 이후 지금까지 유스그룹이 모이지를 않았는데, 주일오후 STEM (디지털) 교육을 지역사회에 오픈하면서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주일 예배를 참석하고, 교회의 장년 예배도 2배가 성장했습니다. 청소년 중에 한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에 등록하고 세례까지 받겠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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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태국 국경과 가까운 북쪽 지역입니다. 마을 아이들을 교회로 초청해서 성경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준비해 간 태블릿으로 아이들이 들은 성경 이야기르를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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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성경 이야기를 듣고 성경공부가 끝을 내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다 보니 너무나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30-40명이 넘었고, 가지고 간 태블릿은 10개라 보니 태블릿 1개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중독,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하는데 교회에서 까지 구지 이렇게 해야 하느냐고 반대하는 현지인 교회들도 꽤 많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성경공부는 다음 세대 아이들이 어떻게 스마트기기를 올바르게 , 복음적으로, 양지에서 사용하는지를 어릴 때 부터 가르치게 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들은 무엇을 해도 좋아합니다. 구지 태블릿이 없어도 모여 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30년 넘게 변한 것이 없는 교회교육방법 (암기와 율동)은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들이 오히려 지루해 합니다. 따라서 디지털성경공부는 사실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교회교수법을 갈망한는 교사들을 위한 훈련에 가깝습니다. 

디지털성경공부라고 해서 구지 스마트폰, 태블릿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위의 사진처럼 종이와 연필로도 충분히 아이들 스스로 창의적으로 성경 이야기 애니메이션을 그릴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단순히 보조기구일 뿐입니다. 


관련영상입니다. 


Jason Hyunh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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